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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간은 한정판매 전략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일상생활속에 자주 이용하는 점포를 생각해보면 늘 그자리에 그물건이 있거나, 또는 식당에서 점심이든 저녁이든 아무때나 원할때 주문하거나 살 수 있는 상황들이 보통의 모습일것이다. 그러나 문구하나 전략하나에 따라 마케팅의 효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마케팅 기법중 하나가 한정판매 부분이다. 가령 판매업종의 점포에서 "1000원 5개 한정 판매"라는 문구가 있다면 우선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웬지모를 심리적 혜택을 이용하려는 마음이 생기게되고 이런 마음은 구매력으로 이끌어 내기가 쉬워진다. 또는 기대이상의 반응으로 한정물량에 대한 1인당 구매범위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전략적으로는 1인당 구매량을 한정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이는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장기적으로 단골 고객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례로는 김장철에 특가상품으로 "배추00단에 00원 1인당 00통 한정" 하는 식의 마케팅적인 부분을 들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한정판매의 분야는 판매업종에서만 가능한 것일까? 종로 시내 중심가에 가면 20년이 넘은 설렁탕 집이 한군데 있다. 그런데 설렁탕을 파는 이집은?날마다 문닫는 시간이 조금씩 틀려진다. 이유인즉 이집은 정말 진한 국물을 딱 한가마솥만 내일 팔 준비를 한다. 더도 덜도 없이 이 설렁탕 한가마솥이 팔리면 그날은 영업을 종료한다. 보통 사람의 욕심이라면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서 손님이 밀려오면 보다 많은 양의 설렁탕을 준비하려 들텐데 이집 주인의 장사철학은 좀 색 다르다. 맛있는 설렁탕을 정성껏 준비하려면 24시간푹 고은 설렁탕을 준비해야하고 충분하게 준비되지 않은 음식을 팔지는 않겠다는 것이 이분의 장사철학이다. 그러다보니 늘 정성을 다한 한가마솥분량의 설렁탕이 판매완료되면 가게문을 닫게되고 손님들은 이런 상황을 알기때문에 서둘러서 이집을 즐겨찾는다. 다소 색다른 한정마케팅이지만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한정마케팅이 아닐까 싶다. 좀더 응용력을 부려본다면 식당에서 복잡한 점심식사시간에?선착순 50명까지 식대를 할인한다던가 특정메뉴에 한정을 두어 할인이나 부속서비스등을 하게되면 자연스레 주문을 집중화 시킬 수 있고 이런 주문의 집중은 조리시간의 단축이나 식자재의 효율적 준비등을 이끌어 낼 수 도 있다. 평범하게 늘 아무때나 살수있다라는 인식으로는 고객의 구매욕구를 불러일의키기에는 다소 역부족이다. 한정마케팅의 새로운 응용분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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