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통의 경우 창업의 형태적인 분류에서 프랜차이즈사업은 10년경과후 약 60%정도가 시장에 살아남고 개인창업의 경우라면 약 20~30%정도가 시장에 살아남는다고 보는것이 정설이다. 이것은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창업하는 것이 좀더 시장에 살아남을 확률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문인지 창업희망자의 대다수가 프랜차이즈창업을 희망하고 실제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하는것이 요즘의 대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년에도 200~300여군데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사라지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무조건적인 프랜차이즈창업이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무조건 지명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업체만이 우량한 업체라고 할 수 있을까? 이질문에 대한 답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라고 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업체의 브랜드인지도가 높아지면 높아질 수록 가맹비며 창업비용이 고가로 형성되기때문에 자신의 자금에 맞는 성장유망성이 있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선별 할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해진다.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도 최초의 처음이라는것이 있듯이,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는 체인점들도 처음이라는게 있기 마련이다. 지금은 유명브랜드로 성장한 업체들도 최초에는 거대자본을 가진 대기업계열 사업이 아닌 다음에는 모두 직영1호점을 가지고 출발하거나, 5평짜리 소규모 창업에서 시작된 브랜드들도 많이 있다. 이런 업체들중에는 지금까지 시장에 살아남아 나름의 브랜드인지도 성장과 함께 건실한 사업체로 성장한 프랜차이즈업체들도 많다. 가장 좋은 프랜차이즈업체 선별은 무조건적인 유명브랜드만이 훌륭한 선택이라고 할 수없으며, 자신의 자금계획에 무리없고 향후 성장가능성이 있는 2군브랜드를 잘 선별하여 본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만일 본인의 자금능력이 우수하다면 당연히 자금의 여유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예비창업자의 자금계획과 궁합이 맞는 브랜드 선택이야기를 재삼 재사 거론하는 이유는 1군 브랜드들의 경우 추가출점지에 대해 메인 상권에 대해서만 점포를 선정하는 편이므로 점포와 관련된 비용이 많이들게되고 예비창업자가 자금계획을 잘못세운다면 창업초기단계부터 점포비용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게되 운영에서 난항을 겪을 수도 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우수하다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어떻게 선별해야할까? 1. 본사의 재무건실성을 검증하자 많은 체인본사들이 자사의 재무상태를 공개하는것을 꺼리는 것이 현실이지만 실제로는 지난강좌에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가맹사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기준"의 명시사항처럼 가맹사업자는 가맹희망자가 서면으로 요청할 경우 본사의 최근재무사항및 주요 임원들의 경력사항을 서면으로 답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본사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자 하는 당연한 권리요구에 대해 만일 공개를 꺼리거나 회피하는 업체라면 한번쯤 의심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2.체인본사의 직원 분위기를 파악해라. 체인본사를 내방했을 때 자신의 가맹점포 개설과 관련된 직접 업무담당자는 당연히 영업성과를 위해 친절하고 호의적인 이야기를 위주로 하게되어있다. 그러나 이때 본사의 직원중 자신의 가맹건과 관련이 전혀 없어보이는 사람들의 표정과 전화통화 내용등에 주목해서 즐겁게 일하는지, 혹 어떤 다른 분위기는 없는지 등을 파악해 본사의 분위기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나름대로 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라면 활기차고, 이런저런 업무들이 바쁠것이지만, 그렇지 않고 가맹점과의 다툼이 있는 통화를 하고 있거나, 지나치게 한가해보이는 분위기라면 이또한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3.직영점운영 여부와 체인점수를 확인하자 프랜차이즈본사가 가맹사업만을 위해 만들어진 회사라면 직영점이 없는 경우들이 많다. 그러나 직접창업을 통해 여러사람들로 부터 전수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가 되어서 창업에 성공한 후 프랜차이즈사업으로 확대된 경우라면 거의 직영점이 있기 마련이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직영점을 운영한다는 것은 또다른 한편으로 가맹점주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가맹점주들로부터만 듣는것이 아니라 같이 체험적인 경험으로 느끼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나치게 초기사업단계인 업체의 경우 가맹점수가 아예없을 수도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체인점수가 최소한 10개는 넘어야 해당업체의 창업자들의 반응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숫자가된다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듯이 해당업체의 처음가입에 대해서 지나치게 경계할 부분은 아니며, 발전가능성이 예상된다면 10여개의 가맹점 현황만으로도 업체의 가치를 인정할 수 도 있다. 4.본사의 추천가맹점포와 추천하지 않은 점포를 실사하자. 가맹사업 본사는 홍보를 위해 가장 장사가 잘되는 지점만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게 마련이다. 이런 지점은 프랜차이즈브랜드 외에도 점주의 운영노하우가 따로 있거나, 입지적 장점이 특출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사에서 추천한 지점은 그 지점만의 독특한 운영노하우를 알아보기 위해 방문하고 가능한 점주로 부터 많은 이야기를 전해들을 필요가 있다. 반대의 경우는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전혀 추천한적이 없는 지점을 최소 3군데 이상은 무작위로 본인이 선택하여 실제로 영업성과가 어떤지, 소비자 반응은 어떤지 실사를 통해 해당점주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해당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가맹점 관리를 충실하게 해주는지, 지점들의 영업권 보장을 잘 해주고 있는지 본사와 가맹점과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이런 조사는 본인이 알려고 하기전에는 알수 없는 내용들로 가맹점 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중요 실전 정보들을 취할 수 있는 요소로 반드시 본사가 추천하지 않은 점포를 대상으로 해야 비교적 정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할수 있겠다.
- 자료 인용시 인터넷주소 "www.sangganews.com"와 한글상호 "상가뉴스레이다"를 |
|
| 저작권자: www.sangganews.com/상가뉴스레이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
|
| * | 자료 인용시 인터넷주소 "www.sangganews.com" 와 한글상호 "상가뉴스레이다"를 병행하여 표기할 시 본 내용의 복제와 전재를 허용합니다. (무단 전재 시 법무법인을 통하여 개인 및 단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