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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상가는 실생활에 필요한 업종들로 구성된 만큼 비교적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투자상품이다. 근린상가가 주로 들어서는 입지로는 도심속 역세권이나 대학가, 아파트 단지 주변등이다. 그밖에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내 근린상가도 있다. 근린상가 투자대상지를 고를 때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해야 한다. 만약 기 형성된 상권내 신축상가를 선택한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는 있으나 기득권 상가와의 출혈경쟁을 각오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택지개발지구, 신설 역세권등 새로운 상권을 선택할 때도 상권이 활성화되는 시점까지 기다려야 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특히 도심권과 부도심권간의 투자비용은 1층을 기준해 크게는 3배이상 차이가 나므로 자기자본 대비 수익률을 고려해 투자처를 선정해야 한다. 근린상가는 생활밀착형의 업종구성으로 동일 건물내 업종간 괴리는 별로 없다. 최근 분양중인 근린상가의 업종은 생필품매장, 전문식당, 학원, 병원, 클리닉센터, 스포츠센터등으로 구성 돼있다. 대부분 주거지역의 배후를 감안한 경우다. 그중 클리닉센터는 사업장 이전이 다른 업종에 비해 쉽지 않기 때문에 ‘목‘ 좋은 상가의 경우 장기적인 월세수입을 노려볼만한 업종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또한 집객시설이 용이한 패스트푸드, 유명프랜차이즈, 스포츠센터나 학원 또는 지하 전층을 쓰는 대형 마트등이 입점 확정된 근린상가도 눈여겨 볼만하다. 요즘 근린상가는 대형화 추세다. 소형상가는 업종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없을 뿐 더러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난 현실에 비춰 소비자들이 꺼리게 마련이다. 상가 후분양제로 분양면적 3000㎡가 넘는 규모의 근린상가는 골조공사 2/3이상 마쳐야 분양승인을 받게 돼있다. 그러나 때로 자금사정이 좋지 못한 시행사가 후분양제 기준 상가임에도 ‘편법 선분양’ 할 수 있으니 관할 구청을 통해 분양승인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2008년이면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다. 9호선은 김포공항에서 강남교보타워를 잇는 25개(1단계 )의 정거장이 생긴다. 이로서 9호선 개통과 함께 상권의 후미였던 지역이 오히려 유망 상권으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지하철 신규 노선과 더불어 도심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고 막강한 배후여건을 갖춘 대단지 택지지구도 주목할 만한 투자처로 현재 분양중인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1,500만원 ~ 2,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근린상가의 수익률은 실물경기를 감안한다해도 평균 7%대가 나오면 우량상가라 할 수 있다. *근린상가 투자 분석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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