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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은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미 마케팅을 알아보자 사례1 "이거 얼마에요?" "5000원입니다." 사례2 "여기요 이거 하고 이거 3인분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위의 사례1과 사례2를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고 있는지를 가지고 먼저 시작하려합니다. 무엇보다도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 부족한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똑같은 판매를 일의키는 것이지만 내용중에 무엇인가 더 있다면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요소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재미"의 요소이다. 재미라고 하니, 갑자기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지만, 실상 재미란 여러 다양한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수타면으로 자장면을 만드는 집에서 수타면제작과정을 손님들에게 보여주는것 요즘 붐이 일고 있는 해물탕 전문점에서 고객이 주문할 해물내용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한는것 샤브샤브집이나, 떡볶이 집에서 재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위주의 상차림을 해주는것 각종행사장에서 엿장사가 엿치기를 통해 손님을 끌어 모으거나 품바공연을 보여주는것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점에서 제품마다 스크래치 복권을 붙여놓아 구매시 복권적 기대재미를 제공하는것 피자전문점에서 마무리 토핑 재료를 직접 뿌려볼 수 있도록 테이블에 제공하는것 이렇게 나열하고 나니 "아하"하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재미 마케팅을 응용한 사례들을 보면 여대앞에 있는 공주카페라고 하는 커피전문점에서 단순하게 커피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마시러 와서 우아한 공주드레스를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여러벌의 드레스와 탈의실을 갖추어 두고 일정 비용을 받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케팅이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곳들도 있다. 또는 일본에서 하녀마케팅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시작되어 우리나라에도 상륙한 하녀마케팅의 경우 전 종업원이 모두 서구의 하녀복장을 하고 카페에 손님이 입장하는 경우 마치 자신이 모시는 분처럼 주인님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고 손님이 심심해 하지 않도록 이야기 상대를 해드리는 마케팅 사례도 이색 마케팅 사례로 호응을 얻고 있다. 다른한편으로는 추억을 재미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사례들도 있는데 지금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남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군대문화 마케팅도 훌륭한 응용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인테리어 자체를 군대분위기가 나도록 해두고 식사나 주류를 주문할 경우 사용하는 도구나 식기들이 모두 군대제품과 주문자체의 상품(?)명도 군대식으로 운영하는 사례라든가 과거 추억의 학교분위기가 나도록 초등학교 교실로 완전히 탈바꿈한 곳에서 식사며 음료와 주류등을 판매하는 학교 추억 마케팅등도 좋은 활용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재미 마케팅은 본 상품의 만족도 중요하지만 구매자와 소비자의 입장에서 만족을 느끼는 요소를 상품에만 두지않고 흥미적 요소에 포커스를 비중있게두고 활용하는 것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자제의 변별력이 크게 중요한 부분으로 다가오지 못하는 일반업종에서는 더욱 숙고해봐야 하는 좋은 마케팅 방법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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