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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은 우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만만치 않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방송매체, 지면 등을 통해 여러분야의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과히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창업은 엄밀히 말해 신성한 직업이다. 직장생활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분야에 종사하면서 느꼈던 부조화를 자신의 시간과 금전적 에너지를 모두 투입해서 창업하면서도 똑같은 부조화의 문제를 반복한다면 과히 좋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것인가? 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신의 적성, 자금력,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도등 창업을 구상중인 현재시점의 자기자신에 대한 파악이다. 자신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창업시작의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든 개개인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장점을 쉽게 파악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가령 예를 들자면 성격 분석에 있어서 자신이 낮선 이들과의 사교적인 외형적 성격이라면 창업희망분야에서 서비스분야에 대한 적성을 고려해 볼 수 있을것이다 반면에 천성적으로 남의 비위맞추기가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손님이 요구하는 니즈가 서비스만족도 보다는 물품 구색구비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판매업종 중에서 자신에 맞는 창업궁합 업종을 고려해 볼 수 있을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이 사회생활에 있어 한분야에 꾸준히 10년이상 근무하면서 자신만의 전문분야가 있다거나, 자신의 취미나 호기심으로 인해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관분야에서 창업을 고려해보는것이 생소한 분야에 대한 창업보다 훨씬 이로운 강점을 가질 수 있다. 10~20여개의 질문 사항들에 계량화시킨 점수로 자신의 창업적성도니 창업지수니 하는 홈페이지들도 많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안된다고 본다. 오히려 자신에 대한 평가야 말로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몫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위에서 이야기된 사항들을 보면 누구나 다 알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나 다 알만한 사항을 너무도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면서부터 쉽게 간과되어 버려 막상 중요한 기본을 잃고 시작하는 우를 범할 수 도 있다. 성공은 안다라고 해서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아는것을 실천해 옮김으로 해서 이루어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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