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 봉 차장

광교신도시 중 신대역(가칭) 일반상업지구에 들어서면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ST타워 현장을 만날 수 있다. ST타워 분양사무실에서 김진봉 차장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ST타워’의 입지적 장점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ST타워는 2010년 가장 큰 이목을 모았던 광교신도시 지역 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곳 광교신도시는 총 신분당선 연장선 총 4개역이 통과하게 되어있는데 4개역 모두 주변부로 상업시설이 존재하게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거진 모든 상가들이 역세권상가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 상가는 신대역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최고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개발이 끝난 용인 상현지구와 가깝게 있어 신대역 주변 LH 아파트(2,289세대), 공무원공단(1,035세대), 울트라참누리(1,188세대) 뿐만아니라 상현지구 내 세대수까지를 배후세대로 삼을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습니다.“


-‘ST타워’가 위치한 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개발호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정자 ~ 호매실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2015년 정도에 개통될 예정에 있으며, 서울 ~ 용인을 잇는 서울-용인간 고속화도로가 인접에 위치해 있어 서울과의 접근성면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원지방법원, 수원지방검찰청등 약 13개 공공기관들이 법조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현대인의 생활패턴상 저희 상가를 지나쳐야만 한다는 점도 큰 개발호재라 할 수 있습니다.“


- ‘ST타워’의 내부적인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희 ST타워는 신대역(가칭)일대 메인도로라인에 자리잡고 있다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로드형상가에 맞춰 설계하였습니다. 따라서 유동인구의 흡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건물 전면부를 유리로 마감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외관상 타 상가에 비해 고품격이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심어 줄 수 있습니다.”


-‘ST타워’의 업종 구성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으신지요?

“ST타워는 지하 1~4층까지 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차대수는 총 58대 정도로 법정주차대수보다는 많습니다. 또한 지상 1층은 일반적인 근린생활업종인 편의점, 금융, 테이크아웃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상 2층은 오피스와 전문 식당가 업종으로 매꿔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지상 3층은 메디컬이나 클리닉으로 지상 4~5층까지는 주변 지역 학생수요를 위한 교육시설로 구성을 맞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지상 6층 ~ 9층까지는 오피스텔로 채워질 것입니다.“


-‘ST타워’의 가격경쟁력과 투자안정성 부분이 궁금합니다.

“ST타워는 광교신도시라는 지역적 이점과 앞으로 들어설 각종 교통인프라들을 고려해보면 높은 분양가라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지상 1층을 기준 2,900~4,300만원 선에 분양되고 있습니다만 아직 상권이 활성화 되지않았고 지역적으로 여러 개발호재들이 남아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혀 비싼 수준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더 하실 말씀이 있다면...

“현장에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판교와 비교하십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는바와 같이 판교지역의 분양가는 저희 상가에 비해 2~3배 정도의 차이를 보입니다. 서울과의 접근성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불과 10~15분 차이라는 점이 가격의 차이를 보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저희 상가는 신대역 사전협의에서 출구로부터 3m 거리내 위치할 것으로 보여 노출성면에서나 유입접근성면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ST타워가 위치한 상현동은 2010년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광교신도시 내 위치한 현장으로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신대역(가칭) 일반상업지구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기개발된 용인 상현지구(상현 1,2동)와도 근접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신대역 인근 아파트 외에도 근거리 접근이 가능한 상현지구 역시 배후소비세력이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신대역 일반상업지구에서 신대저수지(어뮤즈파크)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수원지방법원과 수원지방검찰청등이 들어설 법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신대역 유동인구와 아파트 배후세대 외에도 오피스 상권으로도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신대역 주변으로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들의 입주시기가 저마다 제각각이고 큰 호재사항인 신대역(가칭)이 2015년경에나 완성될 것이라는 예상이 점쳐지는 가운데 상권의 형성과 활성화 부분에서 상당한 시일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시 적절한 타이밍을 고려한 투자기준을 확립해야 할 것이다.